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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go, 17 de agosto de 2014

강가에서 나를 찾다

밤으로 사라지는 강은
마치 시간처럼 계속 흐른다
강가에서 쓸린 모래는
조금씩 모래 시계가 된다

암흑으로 사라지는 강은
산에서 녹은 눈이 아닐까?
심장에서 녹아버린 차가움도
이제는 흐르는 눈물이 된다

나를 찾아 강가로 가지만
달아나는 강은 공허로 사라진다
나의 눈물도 강이 되면
나는 나를 찾을 있을까?

2014年 8 15

Mike Rodrigues


(교정: 권혁범)

sábado, 28 de junho de 2014

날씨에 대해서

우리의 사랑은
날씨에 연결되어있다
너를 그리워할
하늘이 흐리겠다
내가 우는 경우
확실히 비도 오겠다
혹시 우리의 사랑은
비를 먹고살아올까?


Mike Rodrigues

sexta-feira, 3 de janeiro de 2014

꽃처럼



                                                                         Foto por: Mike Rodrigues



"내가 시인 기질이 있지. 꽃도 좋아하고, 이상한 소리도 하고."

- 2010

꽃이 가슴에
싹트고 있는
꽃처럼 나도 빨개
꽃처럼 피가 흐른다
혹시 피가 아닌데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
아마 나도 꽃처럼
뜨거운 심장밖에 모른다
아마 흐르는 것은
꽃보다 아름답다
아마 흐르는 것은
멈추지 않는 냄새가 아닐까?
꽃처럼 나는 기다린다
뽑아버릴 사람을
하염 없이 기다린

Mike Rodrig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