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으로
사라지는
강은
마치
시간처럼
계속
흐른다
강가에서
쓸린
모래는
조금씩
모래
시계가
된다
암흑으로
사라지는
강은
산에서
녹은
눈이
아닐까?
내
심장에서
녹아버린
차가움도
이제는
흐르는
눈물이
된다
나를
찾아
강가로
가지만
달아나는
강은
공허로
사라진다
나의
눈물도
강이
되면
나는
나를
찾을
수
있을까?
2014年 8月 15日
Mike Rodrigues
2014年 8月 15日
Mike Rodrigues
(교정: 권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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